작업 흐름으로 이해하는 프로젝트 관리
뤼이도의 작업 관리는 계획, 실행, 운영 세 단계의 흐름에 따라 구성되어 있어요.
개요
뤼이도는 단순한 할 일 목록이 아니라, 일의 흐름을 기반으로 작업을 정리합니다. 작업은 ‘계획→ 실행→ 운영’이라는 세 단계로 구분되며, 각 단계는 업무의 목적과 상태에 따라 명확하게 나뉩니다.
계획 단계에서는 작업을 수집하고 선별하며, 실행 단계에서는 구조화된 흐름 속에서 실제로 일을 수행하고, 운영 단계에서는 완료된 작업을 효율적으로 보관하고 회고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통해 팀은 일의 방향을 잃지 않고, 명확한 우선순위 속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작업 구조
1. 계획 (Plan)
아직 실행되지 않은 작업들을 선별하고 정리하는 단계입니다.
대기 작업
외부에서 유입된 초기 작업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아직 정제되지 않았으며, 검토와 선별이 필요한 날것 상태입니다.
백로그
검토를 마친 작업들이 우선순위에 따라 정리되는 공간입니다. 당장은 실행하지 않지만, 팀의 방향성과 흐름에 맞춰 언제든 작업으로 전환될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2. 실행 (Execution)
실제 업무가 진행되는 중심 단계로, 계층 구조를 기반으로 작업이 구조적으로 실행됩니다.
프로젝트 → 목표 → 작업
계층 구조를 통해 큰 흐름부터 세부 단위까지 논리적으로 정리됩니다.
프로젝트 (Project): 팀의 큰 단위 업무
목표 (Milestone): 프로젝트 안에서 일정 기간 내 달성해야 할 단위
작업 (Task): 실제로 수행되는 세부 작업 단위
작업 상태
각 작업은 아래 세 가지 상태 중 하나를 가집니다. 각 상태에는 팀별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상태별로 여러 단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작업 상태는 리스트, 칸반, 그래프, 캘린더 등의 다양한 보기를 통해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준비됨: 작업이 할당되었지만 아직 시작되지 않은 상태
진행 중: 작업이 시작되었으며, 개발, 리뷰 등의 상태
완료: 완료된 작업
3. 운영 (Operation)
완료된 작업을 보관하고, 기록과 회고를 통해 더 나은 실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단계입니다.
보관
완료되었지만 여전히 중요한 정보로 남아야 하는 작업들을 모아두는 공간입니다. 언제든지 다시 실행 단계로 이동할 수 있으며, 팀은 업무의 연속성과 개선의 기반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The Riido Way
소프트웨어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단순한 텍스트와 하이퍼링크의 집합체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단순히 정적인 콘텐츠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사용자의 행동과 흐름을 설계하고, 각 기능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작동해야 하는 하나의 정교한 구조가 되었습니다.
이는 마치 바퀴와 말로만 움직이던 마차가, 첨단 기술이 집약된 자동차와 엔진으로 발전한 것과 같습니다. 마차와 자동차의 본질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이를 제작하는 방식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달라졌습니다. 소프트웨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소프트웨어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지만, 이를 개발하고 관리하는 방식은 과거와 현재가 근본적으로 달라졌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는, The Riido Way - 실행 중심의 팀을 위한 방법론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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